재난지원금을 꼭 받아서 경기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비하자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죠. <br /> <br />최문순 강원지사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 최지사가 오늘(25일) 자신에게 나온 재난지원금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강원도 춘천에 있는 행정복지센터입니다. <br /> <br />최문순 강원지사가 직접 센터를 찾아 재난 지원금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아내와 함께 사는 2인 가구라 나온 지원금은 60만 원, 전액 만 원권 '강원 사랑 상품권'으로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상품권을 받자마자 찾아간 곳은 재래시장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떡도 사고, 목 베게도 사고, 중절모자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약국에 들어가서는 마스크뿐 아니라 머리카락이 빠진다며 바르는 발모제까지 하나 장만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지사는 오전 반나절 동안 60만 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36만 원을 재래시장에서 사용했는데요. <br /> <br />장을 본 품목 가운데 일부는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도청 공무원들도 최지사와 함께 월요일 장보기에 동참하며 강원도가 추진하는 '돕고, 살리고, 나누고…재난지원금 3GO 캠페인'을 홍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환 [haji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52518521022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